고백
by
윤윤
May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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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을 싫어하고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못생겼고
예쁘다
나는 늙은이의 모습이
기
도
어린 사내아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나는 웃는 낯이
었
다
금세 우는 낯이
된다
어느 날은 내가 지독히
도
싫
으
며
다른 날은 내가 나이기에 좋다
나를 이루는 모든 것이 거짓이
기
도
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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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Brunch Book
과신과 맹신의 회신
08
우리는 모두 수조 속
09
도넛
10
고백
11
화창한 날의 번데기
12
침잠
과신과 맹신의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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