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by My

무섭다.

무기력함이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게.

사라져 버린다.

간절함을 두 손으로 꽉 쥐고 있었는데 어디로 갔을까.

먹먹하다.

어디서부터 일으켜 세워야 할까.

자꾸 넘어진다.


멍하니 누워서 해 지는 시간 바라보다

모두들 잠든 시간에 잠시나마 안정을 찾는다.


숨만 쉬는 것도 버거운 시간이 있다.

잡히기 싫다고 했지만 손 내밀고 있는 나는 부동자세.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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