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꽁냥 이음이네 현실부부웹툰
제 2화 : 적당히를 안다는 것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사람이 적당히를 안다는건 중요한 것 같다.
어릴적 우리 엄마는 손이 커서,
'밥솥에 밥 1인분 밖에 없다'라고 말씀하지만
밥솥을 열어보면 늘 2인분 식사량이 남아있었다.
반면 나는 식사도 그렇고 뭐든
작은 걸 오물오물 사부작사부작 처리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남편이 밥을 더 달라고 할때면
밥솥엔 이미 밥이 없었다. 무언가 부족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적당히 사는 삶
그게 좋겠다
그래서 나는 남편에게 외친다
뭐든 적당히 하라고
내가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냐
뮈가 됐든,
적당히 하자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