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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같은 친구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31

by 박 스테파노
휴가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멋진 두가지 들이라고 하죠.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스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



모처럼 온갖 것을 핑계삼아 휴식을 청해 보곤 합니다.
더우기 좋은 친구와 함께 하는 휴식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멋진 인생이라는 게 생각으로는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하지만,
실상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핑계가 다 채워지면 친구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친구가 진짜일지도 모릅니다.
그 친구의 생각만으로 휴식이 되기도 하니까요.
다행히 제겐 그런 친구가 남은 생의 동반자가 되었네요.
노래 '휴식같은 친구'가 생각나는 겨울날입니다.

-곰탱이 처룽구리의 사랑하는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2019_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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