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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봄을 이야기할 때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27

by 박 스테파노
겨울이 길다고 걱정하지 말자.
겨울이 길면 봄은 순식간에 찾아오니까.

-이애경 「이제는 눈물을 그쳐야 할 때」-




지난 겨울에 비하면 한파라고 할 날들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입니다.

길고 긴 겨울밤 한숨만 짓기에는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갑니다.
오늘따라 창밖에 아침이 더디 오더라도,
아침햇살 기대하며
새벽을, 아침을 이야기해야 할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그 찬란한 아침햇살도
순식간 흩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이제 봄을 이야기합시다.
희망, 꿈, 내일 그리고 사랑...
순식간 찾아 온 봄 또한 금방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곰탱이 처룽구리의 사랑하는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2019_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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