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와 나누는 아침 생각 42
어느 날인지 어느 때인지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수 많았던 강의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화자는 어느 일요일 4살짜리 아들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답니다.
게임을 하다가 미션 수행에 실패하자, 스마트폰 화면에 큰 글씨로 'Fail'이라고 뜨길래, 같이 집중하던 아들에게 물었답니다.
'Fail이 무슨 뜻인지 알아?'
'응, 아빤 그것도 몰라?'
'뭔데?'
'다시 시작하라는 거잖아!'
4살 짜리도 아는 것을 우리는 왜 애써 외면하고 살았을까요?
넘어졌다고 절망하지 맙시다.
다시 일어나 걷고, 뛰면 됩니다.
다시 힘찬 발걸음.
-곰탱이 웅이가 어여쁜 아내 여니와 나누는 아침 생각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