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미소가 참 예쁜 당신, 많이 웃어요.
당신은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쁘니까
하루하루가 웃는 일이 많아져
예쁜 꽃이 되어 찬란히 피어나기를.
무엇보다 행복한 당신이길 소원해요.
오늘의 내일보다.
그렇게 찾아온 오늘의 내일보다.
그 오늘의 내일보다.
그러니까 영원에 영원을 더해.
내내 예쁘소서.
-<당신의 마음을 안아 줄게요> 김지훈 작-
약속은 지키기 위해 뱉는 말입니다.
언젠가 이루어질 복된 기도와는 달리 약속엔 기한이 있다지요.
웃는 것이 아름다운 사람에게 웃을 일을 많이 주는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기한이 늦어지고 또 늘어져도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사람에게
참 고마운 날입니다.
어제보다 행복할 오늘을
내일에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그 끝내 늘 소중한 오늘을 재차 약속해 봅니다.
일상이 꽃이 되어
날마다 웃음이 피는
당신의 오늘을 약속합니다.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