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1톤의 생각보다는 1그램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최규상, 황희진 <긍정력 사전>-
늘 행동보단 말이 앞서고 말보단 생각만 가득합니다.
실행하지 않는 계획은 그저 공상일 뿐입니다.
행복하고자 한다면
행복을 바라는 마음만 가득 품을 것이 아니라
행복한 일들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옳다고 하여 행동이 늘 옳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균형감각'이라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의미는 이런 점에서 중의적입니다. 커다란 청운도 행동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는 의미, 그리고 좋은 생각이 행동으로 얼마나 발현되었는가라는 의미.
균형감각이라는 것.. 쉬울 것 같은데 정말 어렵습니다.
그 밑에는 튼튼한 하체 같은 ‘일관성’이라는 자체 기준이 엄격히 작용해야 하니까요.
요즘 마음 복잡한 시간에 여러분들의 말씀과 글들을 보며, 존경스러워졌습니다. 보이는 것에 국한되더라도 삶과 글의 균형감에 늘 부끄럽고 때론 부럽습니다.
진심 그렇습니다.
적지 않게 살아온 경험을 얹어 본다면,
아주 작게 시작하는 것이 좋은 출발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주 작음 행동이 곧 큰 꿈을 이룰지도 모를 일입니다.
크게 벌리기보다는 작게 매듭짓는 하루를 바랍니다.
Think Big, but act small.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