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삼행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지익 Mar 18. 2022

손편지

손 : 손이 얼어붙어 글씨가 엉망진창

편 :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잔뜩 긴장한 손놀림

지 : 지금은 부끄러워도 훗날 소중한 역사가 될 끄적임

매거진의 이전글 북한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