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소리가 보여 17

From. 일본화 <원씨물어源氏物语>

by 새벽종 종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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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最古의 고전소설 <원씨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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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은 누나, 누나 같은 연인,연인 같은 새엄마, 도저히 등돌릴 수 없어 찾아간 밤. 광폭한 빗줄기, 아무도 몰래 껴안은 어둠.


해를 잃은 미래, 나의 아이. 너무 무거워


광물처럼 응고된 그날의 정념.


오직 부재不在만을 허여 받은

내 안의 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