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에 대한 단상 4

순수한 모순이여, 갈망이여

by 새벽종 종Mu

#.

허공 그대로의 맨 마음

아무리 날아도 네게는 광활하다


별이 뜨고 달빛 비추는

꽃들마저 희게 벙그러지는

산야山野에


누구의 잠도 아니고픈

실로 향그러운 꿈


시인 릴케의 <장미> 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