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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벽종 종Mu Sep 26. 2022

비폭력 그리고 간디

10월2일은 비폭력의 날

#.

끊임없이 진리와 비폭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해 주십시오.

겸허해지십시오.

인내심을 갖고 관대해지십시오...

       ㅡ147쪽.서벵골의 각료들에게 보내는 간디의 조언


#.

나는 이때까지 그랬듯이 지금도 힘이 난다.

그리고 앞으로도 힘을 낼 것이다.ㅡ간디.89쪽.


간디는 죽을 때까지 세상 속에 있었고 세상 위에서 행동했으며 세상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122쪽


#.

그들이 너의 부름에 답하지 않으면, 혼자 걸으라.

그들이 무서워하며 몰래 얼굴을 벽에 대고 숨으면.

오, 너 불운한 자여,

너의 정신을 열고, 크고 높은 소리로 말하라.

그들이 사막을 건너갈 때 돌아서서 너를 버리거든

오, 너 불운한 자여,

네 발밑의 엉겅퀴 풀들을 밟으며,

피로 물든 길을 혼자 가라.....

  ㅡ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128쪽

: 이 시가 간디의 애송시라고 한다.

이상 인용 출처는 《간디》시공사, 2002년.


#.

나는 위대한 인물과 행동, 훌륭한 저서와 사상은 끊임없이 말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알리기에 혹은 자기 글을 쓰기에 바쁜 것도 좋지만, 자신이 만일 하나의 동산이라면 뒷동산으로 이어진  산맥의 최고봉, 그 높이를 자신의 능선으로 가려서는 안 된다.

모든 예술창조자는 이 점에서

인류 모두의 전체관에 설 일이다.


가을바람이 하늘의 구름을 비우기도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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