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게 우리가 결혼한 이유니까
항상 이성적이고 차분한 그의 성격은백번 좋다가도 한 번씩 나만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런 남편에게 고쳤으면 하는 부분은 없다.오늘은 마음에 안 들던 남편의 한 부분이다음 날은 못 견디게 사랑스럽기도 하다. 그러니까 결국은 받아들이는 나의 문제다.그러니 남편은 그대로 남편답길 바란다. 온전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하고 아껴주려고 우리 두 사람은 결혼했다.
집순이 백조는 틈날 때마다 그림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