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되는 법

구독자 6500명의 유튜버가 7개월간 채널을 운영하며 느낀점

by 박성운
youtube-2617510_1920.jpg 유튜브가 대세다

내가 만든 영상을 유튜브에 처음 올린 건 2012년이었다. 그때만해도 유튜브는 생소한 플랫폼이었다. 나꼼수와 같은 대박 콘텐츠가 탄생하면서 팟캐스트가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나도 팟캐스트 방송을 몇 편 진행했고 이내 유튜브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땐 유튜브에 영상 4~5편 정도 올리는 것으로 그쳤다. 그 뒤로도 몇 번이나 새로운 영상을 기획해서 촬영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번번히 사정이 생겨 지속하지 못했다. 그 때부터 쭈욱 유튜브를 이어왔다면 분명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미 이뤘을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비록 느릴지언정 정지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여러 번의 도전과 좌절을 반복했다. 덕분에 많이 배웠고 이제는 안정적으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


나의 채널은 영어 학습법을 주된 테마로 채널을 오픈했으나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자기계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다룬다. 영어 학습법이나 학습 자료는 너무나도 많고 나 아니더라도 더 뛰어난 사람이 많기에 올리지 않고 있다.


NGNS 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느끼는 건 일단 즐거움이다. 글보다는 말이 편한 사람으로서, 대중 앞에 서서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유튜브는 내게 즐거운 놀이터다. 좋아서 하는 일을 누가 말릴까? 이제 내 삶에서 유튜브는 빼놓을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다.


또 하나는 보람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이것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 때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가지고 있는 지식도 써먹어야 보배다. 유튜브는 지식의 공유차원에서 매우 큰 보람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은 “돈”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수익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몇몇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무지막지한 수익을 공개하면서 관심은 더 커졌을 것이다. 하지만 수익은 광고 이외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유튜브에 대한 나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유튜버 되는 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꽤 늘었다. 하지만 그렇게 묻는 사람치고 진짜 유튜브를 하려는 사람은 없다. 왜? 유튜버가 되는 법은 영상을 찍어서 올리면 되는 거니까. 그냥 뭐라도 찍어서 올리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유튜버다.


채널 운영을 위한 전략이니 잘나가는 콘텐츠를 위한 기획 방법이니 그런 것은 나중 일이다. 물론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다양한 노하우나 팁, 전략 등이 있지만 일단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이다. 관심사가 있고 스마트폰이 있으면 그냥 찍어서 올리면 된다.


이를 꾸준히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발전시키고 다듬어가면 그 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다. (결코 그 세상이 단 숨에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간 분명히 펼쳐지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영상을 올린 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다. 최근에 들어서야 유튜브의 성장세가 눈에 보일 정도가 됐다. 굉장히 큰 활력 요소가 되고 있다. 구독자나 조회수뿐만 아니라 유튜브 광고수익도 이젠 전보다 훨씬 발전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혹시 유튜버를 꿈 꾸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라. 사람들은 유튜브가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틀렸다. 주변을 둘러보라.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세상에 사람은 많고 그 중에 당신 팬도 분명이 있다. 지금 당장 카메라를 켜라.


by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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