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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시현 Mar 02. 2023

무한을 넘보는 인간, 방향이 없으면 표류한다

2월

불안하면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일에 직면하면 된다.

문제는 문제 안에서 파고들어 해결하는 것이다. 맞짱을 뜨는 거다.

숨바꼭질을 할 바에야 몇 대 두드려 맞거나, 흠씬 두들겨 패주는 편이 낫다.


마음만 먹으면 고쳐지는 것이 마음이다.


주변에 아무도 없이 맨 땅에 헤딩하면 좋은 점은 모든 순간에 스쳐 지나가는 감정 하나하나가 털끝에서부터 피부로 깊게 파고든다는 것이다. 모든 시선이, 발걸음이 닿는 곳을 낯설게 감각하자.


고생에서 경험으로, 부정에서 긍정으로, 낙담에서 극복으로는 한 발자국 차이다.


일상력이 필요하다. 친구들 미안, 내 시간 좀 가질게.


여기서 어떤 가족을 만날까


나를 위한 일을 하자. 밥을 먹고 여행을 가고,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결국 나를 투영하자.


바쁠수록 느리게 가자. 순간을 음미하며 매일의 기준과 규칙을 세우자. 길게 봐야 한다.


정보의 바다, 지식의 바다, 무한을 넘보는 인간, 방향이 없으면 표류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에 오를 때까지


생각해 보건대 내 모든 선택과 가치판단의 기준은 피상적으로 감성이었다. 간지가 나야 할 것 아냐


결과가 아닌 끊임없는 과정임을 언제나 잊지 말자.


비범함은 평범함에서부터 나온다.


뭘 쓸지는 모른다.

그저 생각을 풀어놓는 것이다.


많은 레퍼런스를 참고하고, 내 것으로 소화하고, 창작물로 공유하자.

나를 가장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자.

인스타그램은 내가 세상에 내놓은 것들의 허브로 사용하자.


일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프로젝트다.

박시현 브랜드 만들기다.

유튜브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다.

그래야 구실이 생기고,

스스로에게 확신할 수 있다.

속도보다는 방향이라지만,

속도가 나야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법이다.

브랜드가 되자.


사람으로 채우는 사진과 글


모든 창의의 시작은 글쓰기로부터


영화나 책을 읽으며 영감을 받는 편


픽셀: 확실한 단어로 정의될 때까지


하나님은 '창조'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로 '창의'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를 담은 기록물이며 그 안에서 다양한 인간의 창의를 발견할 수 있다.

기록하자.


처음부터 온리원이 될 수는 없다. 아류의 바다에서 끊임없이 헤엄치다 비로소 나만의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훔치고 베끼고 따라 하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표출하자. 연결하고 비로소 나를 발견하자.


여행기를 방자한 에세이, 피츠로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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