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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페 멜랑쥐 Sep 24. 2024

11일_오늘만 살아보자

오늘 나 그리고 내일

나는

용기를 냈고

힘을 냈다.


무기력하게 누워 있던 자리에서

한 발만 일으켜 세워 일어났다.


혼자서는 

절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줬고

용기를 줬다.


그래서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생각해 냈고


마침내


나는 웃었다.

매일 웃었다.


이렇게 하게 된 것은

빠르게 나의 병을 인정하고

약을 먹고

힘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매일매일이 즐겁지는 않지만

힘을 더 내 보려고 한다


생각해 보면 

항상 매일매일 즐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그런 적은 없었지.


나는 오늘


크게 한번 숨을 쉬고

내 인생에 한 번밖에 없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시작해 본다.


'당신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힘을 내세요.


그리고 

계속 나아가는

저를 지켜봐 주세요.'


몇 년 뒤 많이 

달라져 있을 

나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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