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입니다~^^;;;
파도타기 해서 들어간 친구 카카오 스토리에 테스트가 있어서 가벼운 맘으로 해봤다.
근데 허거걱~~!!!!쪽집겔세~~!!!!!!
다정하지만 냉정하다....
나...다중이?
그럴지도...ㅋㄷㅋㄷㅋㄷ
뭔가가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의 직장동료가 몇 있다.
늘 의문이 풀릴 때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은 질릴 때가 있다.
싫어하는 티를 내며 감정을 소모하기보다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곁을 주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남 일에는 무한대의 호기심이 발동되지만
자신의 사생활에는 조개처럼 입을 꼭 다문다.
너무 속보이는 말이나
그 반대로 뭔가 저의가 있는데 아닌척 하는 이들을 볼 때 자주 그런 듯 하다.
즉 뭔가가 투명하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대할 때
내 머릿속은 자동적으로 방어시스템이 가동된다.
사람은 영물에 속하기에
아무리 뭔가를 감추려 해도 조금만 얘기해보면
그 의도가 드러나게 되는 건 순식간인데
왜 그리 너구리처럼 큼큼한 냄새를 피우는지...
머릿 속 계산기는 나도 있다.
계산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마음의 지갑은 순식간에 닫히는 법이다.
누군가의 주머니가 궁금하고
누군가의 마음 속이 궁금할 때는
머릿 속 계산기는 내려놓자.
그리고 당신의 패를 먼저 보여주라.
자신이 없는가?
아니 애초에 그럴 생각이 있기는 했는지 생각해 보라.
그 다음은
물음표는 조용히 접어서 꿀꺽 삼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