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망쳤다며 톡을 보내온 딸랑구...
초등학교 때 없던 시험을 중학교 들어가서 적응하려니 참 힘들었을게다.
나름 안 하던 짓 해가며 열심히 했는데 망친 모양..ㅋㅋ
세상 이치가 열심히 최선을 다한대로 결과가 나와주면 참 고맙겠지만 그보다 좌절하지 않고 지구력 있게 노력하는 것이 더 갑이라는 말을 던져 주었다.
과연 잘 주워먹었을지 알 수는 없으나..ㅋㅋㅋ
늙은 엄마는 이렇게 나마 어린 딸에게 세상을 견뎌내는 법을 살짝살짝 물어다 줘본다.
그리고
집에 있는 암수 고양이 한쌍을 보면서도 괜히 부러움을 표출하던 녀석에게 묘한 타이밍에 성교육도 살짝쿵 숟가락 얻어서 ...ㅋㅋ
딸래미야~~♡
세상을 살다보면 학교 시험보다 너를 시험하는 것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직은 엄마의 욕심이고 조바심이겠지?
사랑한다...함께 지낼수록 예쁜 녀석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