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오지?

좋겠다..

by 바다에 지는 별

아침밥을 먹는다는 건 사치다.


화장? ㅡ.,ㅡ*

급한 마음에 아이라인 그리다 망치면 하루시작이 꼬이는 것 같아 시르다.


대충 씻고 쌩얼로 민폐 출근한지 5개월...ㅋ


자리에 앉자마자 나의 미술시간은 시작된다.

10여분으로 인간의 형상으로 환생한 나는 커피도 타고 그제서야 한 숨 돌린다.



아이들 밥부터 뒷정리에, 아이들 챙기다보면

늘 출근은 잰잰 걸음일 수 밖에 없는,

나는 두 아이의 엄마다.




그런데

몇일전 옆으로 자리를 옮긴 직장동료가 미술작업에 몰뚜~~!!!중인 내게

은근히 기분 나쁜 말투로

집이 어디냐며...얼마나 출근시간이 걸리냔다..ㅡ.,ㅡ*


대충 대꾸하고선 다시 집뜡..집뜡~!!!!


싱글 중년 아가씨는 엄마와 산다.

나이만 먹었지 집안일에서는 자유로운 공주님...


괜히 나는 심통이 나서 길게 할 수도 있을 얘기를 단답형으로 끝냈다.


이해는 바라지도 않지만 모르지도 않을텐데 굳이 묻는 의도를 아니까...



공주님들아..

그 공주님되게 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늬들은 좋긋따..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