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들켜버렸을지도....

by 바다에 지는 별

뭐가 됐든 흘러가고자 하는 인연을

거스르고 싶지도 ,

마주 보게 하려 그대를 돌려 세울 욕심도 내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그대 너무 나를 밀어내려 하지 마세요.

그대의 마음이 궁금하긴 하지만

나의 마음이 곧 그대의 마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나 기다림은 없습니다.


그대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아도 좋아요.

나는 그저 그대가 허락하는 그 자리에서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 마음을 들키지 않는 정도만 다가갈테니..


모르겠습니다.

이미 그대에게 들켜 버렸을지도...


이미 들켜버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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