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 시험공부는 그만할랍니다..

by 바다에 지는 별

가벼운 실수를 한 적이 있다.

가볍게 넘겨진지 오래된 실수였다.


그런데 한참이나 지난 시점에

그 일들이 다시 얘기가 나왔다.


나는 당황하기보다

그들의 편협함이 서운하고 속상했다.


나는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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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고 인정할까?

장난이었다고 할까?


오해라고 설명할까?

이해해 달라고 설득할까?



실수든 장난이든,

오해든 이해든

이 부분은

타인의 영역이다.



내가 설명을 하든

변명 하든

그건 평소 당신이 날 어떻게 믿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나에 대해 믿음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나에 대해 미움과 질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덮어 놓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엮어가고 싶은 것이 사람이다.


평소 쌓여온 것이 부정적이라면

나는 이해시키기를 포기한다.


벼락치기 시험공부 해서 남는 것이 없듯

결국 내게 남는 건 없을 거란 걸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