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게 과연 맞나?
하아....50점...
헉....60점...
휴우...70점...
우연히 식사하다 들어간 네이버 단어퀴즈 맞추기를 처음 해봤다.
그랬더니 저런 점수가 나왔다. ㅎㅎㅎㅎㅎㅎ
틀린 것을 몇 번을 다시 해 본 후 백점을 맞추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저녁 식사시간 20분 내내 이 문제를 풀면서 식사를 끝냈다.
6번 정도의 퀴즈를 풀고 나왔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받기는 했으나
휴대폰으로 글을 자주 올리는 편이라 크롬을 이용하지 못하고 검증없이 그냥 글을 올리다 보니 늘 맞춤법이나 단어에 자신이 없었는데...역시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조차 여지없이 틀리니 참 어이가 없었다.
알고 있다고 굳게 믿었던 것 조차 틀려 버렸던 것이다.
모든 한국말을 잘 알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내가 확신하고 있었던 것조차 어이없이 틀려 버렸을 때의 충격은 의외로 심했다.
어떤 사실이든, 사람이든 내가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
과연 그것이 맞나를 항상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라는 것도 사람들의 쓰임에 따라,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인데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나 사람은 더 한 것이겠지.
안다고 하기가 더 조심스러워 졌다.
사람이든, 내가 쓰고 있는 한글이든....
ㄲㅓ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