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목숨걸지 말고 평화로운 사랑을 할 때..

신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자..

by 바다에 지는 별

'사랑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사람.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도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읽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내 손이 자꾸 그리워한 책...


사랑에 집착하고

제대로 이별 못한 채

그 다음 사랑조차도 돌아서 버리는 사람들...


사랑에 목말라 하고

너무 외로워서 온 몸과 마음을 내던져 사랑하지만

결국은 또다시 혼자 남겨지는 사람들..



사랑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들..


다들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사랑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나란 사람은 참 열정이 많고

사랑도 넘치고

에너지도 넘치는 사람이라

참 뜨겁게 사랑한다.


내 모든걸 걸고..

내 모든 걸 깔아주며..

모든 걸 이해하려 한다.


사랑이 내 가 믿는 사랑이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내가 모든 것을 걸만큼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그저 내가 믿고 싶어하는 대로

내가 받고 싶어하는 사랑의 방식대로 포장한 허상이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그도

그저 약한 사람일 뿐이며


그래서 변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 있으며

나를 싫어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만 보라보고 내 곁에만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혼자됨이 필요하고

혼자됨을 인정해 주어야만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목숨걸지 말고

내가,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만큼 사랑하고 기대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오래오래 사랑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



나이들수록 시들해지고 지겨워질 법한 유치한 이름, 사랑~♡


하지만

사랑은 시간에 따라 모습만 바뀔 뿐이지 죽을 때까지 우리는 사랑을 갈망하기에


외로운 인생길을 조금은 덜 외롭고 덜 지루하게 지날 수 있도록


좀더 현명하게 내 자신과 상대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줬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