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9살 아들 녀석의 고성방가가 시작된다.
아들;그녀가 떠나가요오~~~오~~~~~
(자기 방에서 목소리를 높여 노래하는 소리.)
나; 아들!!너는 9살이면서 그녀가 떠나가요..이런 노래 부르고 싶냐?
(가사가 좀 거시기 해서...ㅋ)
아들;응!!!!(한치 망설임도 없이ㅡ.,ㅡ*)
나; 너는 너의 그녀가 있기나 하냐?(저 유치합니다. @^^@)
아들;없어!!!
나; 그러면 부르지마!!!(네...저 유치하지요..ㅠ.ㅠ)
아들; 시러!!!
이상은 지난번 노래방 간 이후로
Feel 충만해져서 밤마다 고성방가에 시달리는 애미와
조만간 또 노래방 가고 싶은 아들과의 대화였습니다.
그런데 노래방 너무 비싸서 월급날에나 가겠다고 녀석을 진정시켜 놨는데
아..계속 밤마다 고성방가에 시달리네요..
그런데 녀석..쫌 귀엽습니다..ㅋㄷ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