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스런 사랑을 버리다.

by 바다에 지는 별
화사하고 눈부시게 피어나길..너의 사랑.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결코

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가 나의 이별로 너에게 좋은 인연을 가져다 주길 바랬다.


나를 향한 분노, 미움, 서운함, 회한의 독기를 퍼내느라 너는 그 어떤 이도 곁에 두려하지 않았다.


지루하고 지겹기까지 한 너의 넋두리는 어느새 외로움으로 물들어 갔고

너는 그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 가고 있었다.



외로움..

그것은 너에게 또다른 인연으로 이끌어 주겠지..

내가 놓아버린 그 핏빛 인연의 고리에서는 시간이라는 비가 내려주었고 희미한 혈흔만이 남은 나와 너와의 인연의 끈은 풀어진다.



나를 놓아버리게 되는 날..

너에게는 다시 겨우내내 퍼올렸던 습기를 뿜어 봄꽃으로 피어나듯 너의 화사한 사랑은 피어나겠지..



그 시간은 머지않아 보인다.


부디..

행복하길..


미련한 내 사랑..안녕 .






YouTube에서 'Carrie Underwood - Good in Goodbye [Lyrics On Screen]' 보기

https://youtu.be/wxkplbXw5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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