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마라..나한테..

by 바다에 지는 별

좌절과 절망과, 실망이 피곤함과 범벅이 된 숨가쁜 하루..


먼 미래를 향한 희망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지금 살만 하다는 생각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어디까지 내려놓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소박한 지금을 고마워하며 살고 싶은 것마저

욕심이라 하는 세상..



그만 밀어 붙여라. 세상아...



살아 남고자 꼭 쥐어진 내 주먹을

손가락 하나하나를 기어코 펼치려는 인생아..



참 잔인한 너 인생아...

그러지 마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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