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계획?ㅋㅋ
지금의 일을 한지 7년이 넘어가고 있다.
지겹기도 하고
예전부터 내 안에서 늘 살아서 꿈틀꿈틀 대던 강사의 꿈이 요즘들어 용트림을 하고 있다.
지금의 일도 나쁘지 않으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더욱 끌리고
하고 싶다는 열망이 들끓어 오르니
지금하는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 애먹고 있는 요즘이다.
자꾸 딴 생각이 드니
구직 구인 싸이트를 기웃댄다.
수많은 강사의 자리가 있지만
나의 직종과 연관된 강사자리는 참 보잘 것 없다.
전업으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조건도 마음에 차지가 않는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내 전공이 싫지는 않은데....'
이 생각 저 생각에 물음표로만 머리속이 어지럽다.
답이 없다.
그럼 아직 때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부터 그 때를 앞당기도록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마음을 가라앉히고
준비해야 할 일을 써내려 간다.
생각보다 준비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았다는 것에 새삼 놀란다.
100세 인생인 요즘을 이모작 인생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중년을 넘어 노년 즈음에는 내가 하고 싶고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도 해 봐야하고
그 일을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금 시대를 사는 중년은 가족 부양에,
노후 준비에, 부모 봉양에
절대 넉넉하고 풍족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일텐데
갑작스런 진로 변경이나
나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가족에게 피해 주지 않고
시간을 두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방법 밖에 달리 없다란 생각이 든다.
조금씩....
천천히....
멈추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급해도 어쩔 수 없다.
자...자...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 하는 일도 야무지게
앞으로의 준비도 찬찬히 해 보자...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