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엄마택배 글 조회수 10000회

그저 고맙습니다.

by 굿이너프

‘엄마 택배’를 주제로 쓴 글의 조회수가 10,000회를 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

그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고, 어떤 알고리즘을 타고 다음 앱에 노출된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높은 조회수가 나올 줄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터라 참 신기하기도 하다.

그만큼 마음 한편에 책임감 비슷하게 묵직한 것이 내려앉는다.


엄마가 제주도에서 보내주신 고사리 반찬은 한 번 먹을 만큼씩 소분해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은 그 고사리를 예쁜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아보았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글을 읽어주신 독자분들과, 챙겨주신 엄마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더 맛있게 먹으려 한다.


독자분께는 이 마음을 사진으로나마 전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침부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