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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다름 코치 Jan 09. 2022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며 나만의 창조성 찾기

더 다른 아티스트 웨이 1주 차 마무리




천천히 삶을 즐겨라.
너무 빨리 달리면
경치만 놓치는 것이 아니다.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하는 의식까지
놓치게 된다.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2022년 첫 주를 맞이하며 빼곡히 세운 계획들로 시작한 한 주였습니다.

한 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설렘도 느꼈지만 부담감과 책임감이 더 컸을까요?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

새벽 3시 45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더 다른 아티스트 웨이 2기를 시작하는 날이니 당연히 모닝페이지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써 내려갔습니다.


할 일이 많아 나중으로 미룰까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역시나 모닝페이지를 쓰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감정을 다시 정화하는 기분으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어요.


이번엔 밴드에 함께 인증하니 매일매일 축하메시지도 전해주니 왠지 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매일 노트 3장을 꽉 채우라고 하지만...

그마저도 눈뜨자마자 의무감을 갖고 쓰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는 않아 쓰는 양만큼은 자유롭게 써 내려갑니다.


감정이 복잡하고 힘들수록 할 말이 더 많아지는데...

무엇보다 모닝페이지를 쓰고 나면 소용돌이치던 마음과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며 개운한 기분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해요.


이번 2기에 아티스트 웨이를 처음 접하며 함께하는 분도 모닝 페이지를 쓴 지 3일 만에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여주니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말 동안 아티스트 데이트를 했어요.


사실 저는 평소 아침마다 운동 겸 아티스트 데이트를 콜라보하여 지난 1년을 보냈는데요~

무엇보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저의 멘털 관리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평소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도 아티스트 데이트라고 정해놓고 보내는 시간과 아닌 시간은 제 마음도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 주는 주중에 이른 아침부터 계획한 일들이 많아 아침운동과 아티스트 데이트는 한 번밖에 못했지만...

대신 따끈한 목욕물에 라벤더 오일을 떨궈 함께하니 세상 행복하고 일주일 동안 힘들었던 저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더 다른 미션을 써보며 2022년 첫 주를 돌아보고 마무리합니다.






창조성 회복은 무엇보다도
마음을 여는 연습이다.
다시 한번 당신의 마음을
문이 살짝 열린 방이라고
상상해보라.
문을 조금 더 여는 것은
마음을 조금 더 여는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정체성을 되찾는다' 중에서-



무슨 일이든 항상 시작할 때는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합니다.


저 역시 닉네임답게? 모든 일을 시작할 때 열정 하나만큼은 뜨겁게 갖고 굳은 의지로 시작하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치고, 때로는 이렇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후회도 하며 꾸준히 못한 일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마음의 부담은 내려놓되,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저의 창조성을 찾고 하루하루 꾸준함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2022년 첫 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아주 칭찬하며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이웃님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다음 주도 미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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