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얻는 삶의 비밀

by 열정맥스

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구나.

주제는 ‘버려야 얻는다’ — 인생의 역설과도 같은 이야기야.


살다 보면 손에서 놓기 싫은 것들이 참 많단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무언가를 꼭 쥐고 있을 때는
새로운 걸 잡을 수 없다는 걸, 아빠는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지.


인도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단다.


손에 돌을 쥐고 있으면 꽃을 잡을 수 없다.


돌을 꽉 쥐고 있으면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단다.

또, 꽃을 쥐고 있으면 다른 좋은 것이 나타나도 이미 두 손이 차 있어 잡을 수 없지.


내려놓는 용기, 비우는 결단.

그것이 더 아름다운 것을 담을 수 있는 시작이더라.


청소의 첫걸음이 ‘버림’에서 시작되듯,

마음도 같단다.

욕심을 내려놓고 나니, 내게 허락된 것들이 모두 은혜와 감사로 다가왔지.


하버드대학교 연구에도 있더구나.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다고 말이야.


가장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가장 많은 것을 포기한 사람이다.
- 톨스토이


스티브 잡스도 그랬단다.

수백 개 프로젝트 중, 단 하나에 집중했기에 아이폰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지.


결국 삶은, 무엇을 갖느냐보다 무엇을 놓느냐가 더 큰 지혜일 때가 많단다.


사랑하는 딸아,

아빠도 이 진리를 온전히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단다.

우리 딸은 조금 일찍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지.

“약할 때 강함 되신다.”

버릴 때 얻는다는 이 진리를 꼭 기억해 주렴.


언제나 널 응원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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