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연재를 시작하며

by 파르테


<연재할 글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하루도 편안한 날 없었던 가정에서의 경험과 그로 인해 형성된 기억과 감정을

날것에 가깝게 기록하는 연작 에세이



<어떤 사람>


세자매중 둘째로, 가족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감정들을 오래 바라보며 살아왔다.

말해지지 않은 일들, 지나간 것처럼 취급되었지만 몸과 마음에 남아 있는 감정과 흔적들에 관심이 많다.

폭력, 침묵, 회피 같은 경험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단번에 규정하진 않지만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에 조용히 영향을 남긴다고 믿는다.

그 흔적들을 글로 기록하는 사람이다.




<기획의도>


'가정폭력은 사건이 아니라, 사람의 인격과 관계, 선택을 바꾸는 경험이다.'


가정에서 벗어난 이후 마음에 남은 죄책감, 회피, 관계의 패턴을 개인적 기억과 심리적 사유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경험과 영화 〈세 자매들〉을 함께 엮어, 상처가 소비되지 않고

의미로 남는 글을 지향한다.

이 연작은 폭력 그 자체보다, 한 사람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기록하고자 한다.



<연재계획>


목차


연재를 시작한 날부터 3화까지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되며,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1. 왜 아빠보다 엄마에게 더 화가 났을까(1.1.업로드)

– 참는 아이가 된 이유


2. 옷장을 뒤지는 버릇이 생긴 이유 (1.2.업로드 예정)

– 반복된 상실의 기억


3. 언니 뒤에 숨은 아이 (1.3.업로드 예정)

– 열한 살, 나는 그날 언니를 붙잡았다


4. 중3, 방황하는 칼날 (1.10.업로드 예정)전편


5. 솔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후편 (1.8. 업로드예정)

-중3,자퇴생이 되다


5. 스물아홉, 반복되는 경험 (1.21.업로드 예정)

– 다른 결말


6. 〈세 자매들〉을 보았다 1 (1.22.업로드 예정)

– 같은 땅에서 나온 자매들


7. 〈세 자매들〉을 보았다 2 (1.29.업로드 예정)

– 다시 돌아가는 길: 맞지 않은 사람의 죄책감


8.〈세 자매들〉을 보았다 3 (2.5.업로드 예정)

– 아버지의 잔칫날, 나는 왜 이 장면이 불편했을까


(업로드 예정일 추가 완료}



처음 연재를해보는 만큼 욕심부리지않고

8부작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읽어주신분들, 읽어주실분들 모두 평안하시길바라며

진심으로 감사한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2026 병오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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