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생명의삶

내게 오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내가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복음 6장 41-59절

by 폴챙

2025년 1월 21일 화요일

이 말씀에 유대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를 우리가 알지 않는가? 그런데 어떻게 ‘내가 하늘에서 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내게로 올 수 없다. 그러나 내게 오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내가 다시 살릴 것이다. 예언서에 이렇게 기록됐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아버지께로부터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온다. 이 말은 아버지를 본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만이 아버지를 보았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지만 결국 죽었다. 그러나 여기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 있는데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이다.”

그러자 유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논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한단 말인가?”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이 없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이 있고 내가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 내 살이야말로 참된 양식이요, 내 피야말로 참된 음료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안에 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인해 사는 것처럼 나를 먹는 사람은 나로 인해 살 것이다.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고도 죽은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장 41-59절, 우리말성경]


요한복음 매거진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QT교재 <생명의 삶> 2025년 1-3월 본문을 따라 매일 발행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브런치북: 오늘부터 교양 있는 그리스도인

keyword
폴챙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1,616
매거진의 이전글하나님의 일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