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을 뻔함...
유튜브 로고가 한글로 '유튜브'라고 바뀌어 있어서 '무슨 일이지?' 하고 잠시 놀랐다가, 잠시 후에야 오늘이 한글날임을 깨달았습니다.
사죄의 뜻(?)으로 세종대왕어제훈민정음을 손글씨로 한 번 써 보았습니다. 학창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만약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마 일어, 한자, 영어 중 하나를 일상 문자로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처럼 우리말과 잘 맞고 쓰기 편한 한글이 창제된 날을 기념하는 한글날에, 자기만의 '의식' 같은 것을 해 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다시 정주행 한다든지요? ^^
세종대왕님, 깜빡하고 넘어갈 뻔해서 죄송했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