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의 조우
피피는 물 흐르듯 살고 있으면서도, 어찌보면 욕심이 많아요.
스스로 하고싶은게 많다는 것을, 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현실로 이끌 수 있을까? 브랜드를 런칭하고 나니, 기존의 생각보다 시각이 조금 더 자유로워 졌어요.
회사 생활을 할 때에는 옷 하나 만드는것만 집중했다면, 사업을 하게 되니 여러가지 한꺼번에 봐야 하는 시각이 새로 보이면서 서로 상생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 했던 거 같아요.
사실, 피피의 성향이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사업을 시작하고 나니, 지인들에게 강제로 많은 조언을 받게 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 3가지를 꼽자면...
1. 인플루언서를 이용해서 광고를 해야한다.
2. 입점은 되도록 많이 해야한다.
3. 사실 다필요없고 , 연예인 협찬이 진리!
이외에도 많지만...
피피도 이런 조언들을 그대로 받아서 하고 싶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기대에 부흥하도록 차근차근히 성장해 볼게요. 이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사업을 해본적이 없다는건 비밀!
피피만의 남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다가가고싶어요. 사실 누가 이렇게 해야한다고 시키면 하기가 싫어지는 청개구리입니다. 허허
남들이 다하는건 왠지 이상하게 하기가 싫어요.
피피는 예술을 좋아합니다.
예술인들과 함께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방향에 대해 서로 영감을 얻어가는 시간을 즐거워해요.
처음 시작은..
퍼포먼스와 뮤지컬 배우 겸 기획자의 지인으로 부터 시작 되었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니 예술가들은 지금 코로나로 나가서 해야 할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해요. 본인 스스로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텔레비전(TV) 속에 나와야 알아봐 준다는 말을 듣고 피피는 말했어요.
‘우리 재밌는거 같이 해보자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피피는 홍보를 해주고, 예술가들은 이름을 알립니다. 서로의 시너지와 상생에서 시작 된 첫번째 프로젝트는 'FLOW' (언택트 시대에 익숙해져가는 현재의 흐름)에 대한 퍼포먼스로 시작 했어요.
이거 잘 할 수 있을까?
성공을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또 무턱대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시도하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무슨일이든 자신감 90%와 확신 10%로 밀고 나갑니다.
피피 파자마의 컬러가 보일 수 있는 핀조명의 연습실을 대관하고, 피피의 음악 작업을 공유하고 회의를 진행해 봅니다.
사실 '어떠한 것을 정확히 해보자' 라는 의견보다는 느낌대로 자신이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것을 '부담없이 즐겁게 해보자' 가 처음 시작이였어요.
제안하기 보다는 원하는 것을 윈윈(Win-Win) 하자. 실제로 피피의 사운드 담당을해주신 @ljmsound 님은 작업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답니다. 이럴때 피피는 너무 기뻐요. 이런 상생을 원했어요. 피피는 누구보다 기쁘게 축하해 주었어요!
새로은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것은 너무 설레이는 일 입니다. 다음 프로젝트도 그 다음도 여러가지 기획이 잡혀 있어요. 하우스 댄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글쓰는 작가. 피아니스트 등 여러 분야의 사람과 소통하며 다음 프로젝트도 즐겁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피피가 되려해요.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요. 언제나 열려 있는 피피입니다.
런칭 3일 만에, 29cm에서 입점 제안이 왔어요. 어떻게 아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무튼 좋은 일이에요. 피피는 즐거운 소식이 늘 가득합니다. 고맙습니다. 품절(Sold-out)된 화이트 파자마도 2월 24일에 입고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신규 컨텐츠 FLOW 는 피피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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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다음 주에는 ''쇼핑몰, 29CM 입점만이 살길인가?" 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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