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치즈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얀술 Apr 02. 2019

치즈, 집에서 만들어 볼까?

13. 허브 키세스

내가 크리미 치즈라고 부르는 두번째 치즈는 허브와 키세스 조합이다. 생허브는 아직 텃밭에서 잠자고 있다. 해서 후추차 블랜딩 허브를 사용했다. 키세스는 초콜렛을 넣는 것이 아니라 키세스 모양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집집마다 된장찌개에 넣는 재료가 다른 것처럼 치즈도 다양한 블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몇 가지 치즈를 만들려고 한다. 무려 비건 치즈까지도.


모양을 만들어야 해서 총 시간은 45분 정도.


재료

저온 살균 우유 1L

생크림 250ml

허브 약간(후추차 1봉지)

레몬즙 60ml

고운 소금 1ts


도구

샐러드마스터 MP5


만들기

1. 우유와 생크림을 냄비에 붓는다.

2.허브를 넣고 우유를 데운다.

3. 80도가 넘으면 허브를 꺼낸다.

4. 85도까지 데워지면 레몬즙을 넣고 고루 석어준다.

5. 불을 끄고 천천히 1분정도 저어준다.

6. 다시 불울 85도로 올려서 2분 정도 가열한다.

7. 불을 끄고 10분간 정치한다.

8. 거름망을 이용해 커드와 유청을 10분간 분리한다.

9.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10. 조금 식혀 키세스 모양으로  완성한다.


특징

1. 사용하는 허브에 따라 맛, 향. 색이 달라진다.

2. 좀 가벼운 맛을 원하면 생크림을 빼도 된다. 다만 완성 결과물의 양이 줄어든다.

3. 허브 맛을 좋아하면 생허브를 잘게 다져 건지지 않고 넣어도 좋다.



샐러드마스터 MP5 코드 고장으로 급히 냄비로 변경


매거진의 이전글 치즈, 이제 집에서 만들어 볼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