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밥하기는 과학이다
밥하기는 과학이다.
주부들은 거의 매일 밥을 한다. 주부들이 밥을 하는 각 과정중에 어떤 물리적, 화학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안다면 놀랄 것이다.
전기밥솥이 일반화 되면서 밥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쌀을 씻어 취사를 누른다” 면 충분하다. 그러나 쌀을 밥으로 변화시키는 "쌀에 물을 가하고 ,가열하는" 밥하기의 간단한 조리 방법 속에는 밥하기의 각 과정마다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현상은 매우 복잡하고 매우 흥미롭다. 이러한 모든 현상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배우는 것은 밥이 주식인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맛있는 밥하기에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밥하기는 쌀의 계량부터 시작해서, 쌀 씻기, 불리기, 물 붓기, 가열하기, 뜸 들이기, 풀기의 각 과정이 있다. 각 과정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기본적인 현상을 알면 자동 밥솥에 의존하지 않는 밥하기를 할 경우에도 맛있는 밥하기가 가능해진다.
밥하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정리한다.
“밥하기는 과학이다.”
日本炊飯協会 ごはんソムリエ 이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