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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Sep 25. 2020

노후준비 서비스

국민연금관리공단 서비스

할아버지는 60 회갑을 축하하는 잔치를 했다. 흰머리카락의 할아버지는 잔칫날 축하를 받으시며 환하게 웃으셨다. 아버지는 60 회갑이 쑥스럽다며 70세 생신때 친척들을 초대해서 제법 성대한 생신축하를 했다. 80세 생신때는 70세 생신처럼 또 차리기가 어색해서 마음의 축하 인사를 주고 받았다. 머지 않아 90이 되실 터이고 100세는 무난해 보이신다.


곧 60이 가까운 나는 부모님의 자연스로운 병약에 걱정이 많다.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한 엄마의 위암은 조기 발견으로 한숨 돌렸으나 병원을 모시고 다니면서 약한 신체의 휘청거림에 내가 어찌해드려야할 지 적잖이 당황했다. 약한 물리적 실체가 애닯다.


그동안 막연했던 노약자, 병약자, 노인문제가 엄마 병원 동행이후 내게 구체적이고 당면한 문제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우연히 국민연금관리공단 신중년 기자단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되었다 . 신중년 기자단이 정리해야할 콘텐츠 주제는

-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소개 또는 체험 후기

- 신중년 세대가 느끼는 노후준비의 의미와 필요성

- 신중년 세대에게 유용한 노후준비 정보 및 지식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영역에 한함)

등으로 제안되어 있었다.


나를 위해, 내 부모님을 위해 막연한 근심과 두려움을 이 기회에 구체적으로 살펴, 정리하려 신중년 기자단에 지원했고, 선정되었다.


워넉 준비가 없는 무지한 상태인지라 중구난방 살펴보게될 것이 뻔하지만 콘텐츠 살피기, 정리하기를 하다보면 막연한 두려움이 구체적인 준비와 대안으로 체득되리라는 희망으로 시작해본다.


우선 인터넷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을 검색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클릭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 첫 화면 오른쪽 아랫부분에 “내연금(노후준비)” 를 클릴했다.


내연금(노후준비)를 클릭하자 “노후준비서비스” 화면이 보인다. 역시 오른쪽 아랫부분에 “노후준비 정보” 안내가 있다. 재무, 건강, 여가, 대인 관계 중 건강을 클릭했다.




건강을 클릭하자 30대, 40대, 50대, 60대 건강 가이드가 안내되어 있다. 70대부터 100세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에 대한 가이드는 없다. 어딘가 검색하다 보면 도움될 가이드를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내 생에 첫 번째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 방문이다. 목표가 정해지자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었다.  내용을 다 읽지 않고 굵은 글씨만 훑어봐도 도움이 된다. 건강이 우려되는 신중년 또는 신중년 부모님의 건강이 우려된다면 이 글의 안내를 따라 몇 번의 클릭과 글읽기를 권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신중년기자단 #국민연금 #노후준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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