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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Aug 15. 2023

맛있는 밥 짓기

현미밥과 잡곡밥

다양한 쌀과 밥 짓기


쌀의 종류


백미

대부분의 가정에서 주식으로 사용하는 쌀. 색이 새하얗고 반들반들해서 부처님의 유골처럼 귀한 것으로 “은사리”라고도 합니다.


현미

배아를 추출하기 전 쌀. 정미하는 정도에 따라 7분도 현미, 5분도 현미라고도 합니다.


발아현미

현미를 물에 담가 살짝 발아시킨 쌀, 발아 과정으로 영양소가 증가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나 협압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서 주목하고 있는 쌀입니다.


고대미

중국이 원산인 고대미 흑토미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쌀로 양귀비가 미용식으로 애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미 적토미는 최근 비슷한 색을 내는 홍국쌀이 등장할 정도로 오랫동안 귀한 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대미 녹토미, 고대미 가바현미, 고대미 라이신 쌀 등이 있습니다.


잡곡

쌀에 조, 수수, 기장, 율무, 콩 등의 잡곡을 섞어 밥을 짓는 것을 잡곡밥이라고 합니다. 백미에 잡곡을 섞어 밥을 지으면 식이섬유와 영양가가 증가됩니다. 섞는 잡곡에 따라 색깔이나 맛, 향 등 원하는 대로 블랜딩할 수 있습니다.


현미밥, 잡곡밥 맛있게 짓기


백미밥과는 전혀 다른 식감과 독특한 향이 있는 현미밥과 잡곡밥은 씹을수록 맛이 퍼지는 것이 매력입니다.


어른들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딱딱해서 먹기가 어렵다”, “거칠어서 먹기 힘들다”, “불리는 시간이 길어서 귀찮다” 는 등의 이유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품종 개량과 함께 밥솥들도 현미밥 코스나 잡곡밥 코스 등이 내장된 밥솥을 출시하고 있어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짓기가 쉬워졌습니다.


발뮤다 더고항은 현비밥 짓기에 최적인 밥솥입니다. 현미밥의 톡톡 터지는 식감은 발뮤다 더고항 현미밥 코스의 쾌거입니다. 밥소믈리에인 저는 백미밥을 좋아합니다. 발뮤다 더고항을 사용하면서 현미밥과 잡곡밥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가 밥 샐러드를 개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발뮤다 더고항으로 현미밥, 잡곡밥 짓기


1 쌀을 계량하세요.

쌀 1홉에 150g입니다. 쌀 건조 상태에 따라 다소 증감이 있습니다.


2 밥솥에 넣으세요.

밥솥에 따라 내솥이 세미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쌀 씻는 그릇에 넣으세요.


3 쌀 씻기

첫 물은 경도 30의 물이 좋습니다. 물의 양은 쌀을 휘저을 정도로 하고 1초 이내에 물을 버리세요. 이때 물은 직수를 피하세요. 직수의 압력으로 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4 물 갈아주기

물을 충분히 부어 채반에 쌀을 건진 후 부유물을 물에 흘려 보내세요. 3-5회 반복하세요.


5 물 붓기

계량컵을 이용해서 밥솥에 물 180ml를 붓습니다. 내손에 씻은 쌀을 넣고 쌀 1홉 기준 물 1홉을 붓습니다.


6 취사

현미밥 모드를 눌러 취사를 선택하세요. 현미밥 모드에는 현미 불리기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발뮤다 더고항이 아닌 냄비로 현미밥과 잡곡밥을 지을 때에는 현미나 잡곡을 6-8시간 불리셔야 합니다.


7 수분 날리기

밥 표면의 잔여 수분을 날릴 수 있게 주걱을 이용해 가능한한 빨리 밥을 +로 나누세요.


8 고슬고슬한 밥

+로 나눈 밥을 1/4씩 풀어주세요. 밥 전체를 고루 풀어 밥이 축 쳐지지 않게 고슬고슬한 밥 상태가 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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