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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Nov 04. 2023

맛있는 쌀을 찾아서

아새히카리와 발뮤다 더고항

토종쌀


토종쌀은 야생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토종쌀을 농약이나 퇴비를 넣어 농사짓거나 무농약 또는 유기농 등의 손길이 가면 토종쌀 본연의 특징이 100% 구현되기 어렵습니다.


해서 토종쌀은 야생에서 자연의 힘만으로 키워야합니다.


예로

고시히카리 자연변종인 유우노히토미와 이세히카리를  비교해봅니다.


유우노히토미는 고시히카리 논에서 웃자란 자연변종을 정착시킨 개량품종입니다. 개량 정착시킨 이력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힘만으로 키우면 고시히카리보다 큰 키에도 도복이 되지 않습니다. 허나 비료나 퇴비를 넣으면 단백가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도복이 쉽습니다. 조성이 달라지는 만큼 쌀의 특성도 무너집니다.


이세히카리는 두차례 태풍에 살아남은 내풍성 자연변종 쌀입니다. 끊임없이 개량 정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개량을 위해 비료나 퇴비를 넣으면 관능적인 맛이 전혀 달라지는 품종중에 하나입니다.


우봉희 농부의 자연농법 이세히카리는 향과 단맛이 입안에서 폭발합니다. 밥을 하는동안은 향이 은은합니다. 입안에 넣으면 구수한 향이 폭발하고 향에 의해 맛이 심심하지 않나 싶은 바로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단맛 역시 폭발적입니다. 저는 스파클링 밥이라고 합니다. 이는 토종쌀의 야생성에서만 구현됩니다. 개량 이세히카리에서는 이런 특징이 구현되지 않습니다.


토종쌀, 토종 농산물이 본연의 특성을 구현하려면 농약, 비료, 퇴비는 조심스럽습니다.  제 경우 농사 짓는 농부의 경험이 아닌 관능 테스트와 사례 학습으로 터득한 경험+지식입니다. 제가 끊임없이 쌀을 보고 밥을 테이스팅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차에 비유하자면 고수차인 셈이고, 유자애 비유하자면 토종유자인 셈입니다.


제 경험 최고의 야생성을 구현하는 토종쌀 농부는 자연농부 우봉희 농부입니다. 우봉희 농부를 알게된 것은 제 인생에 큰 축복입니다.


중앙일보 “맛있는 쌀을 찾아서” 강좌에서는 우봉희 농부 쌀과 쌀의 특성을 최적으로 구현하는 밥솥인 발뮤다 더 고항이 교재로 제공됩니다.


부재료로 제공되는 쿠엔즈버킷의 밥용 생참기름과 네이처샵의  레몬머틀소금은  밥 샐러드와 온천달걀의 맛과 풍미를 최적으로 구현해줄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쌀, 밥, 밥솥이 제공되는 강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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