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술 이화주
하얀술 이화주
고려전통 이화주를
하얀술 이화주로 산업화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는 가양주를 기반으로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모든 집은 전통주를 만들었습니다
이화주는 쌀누룩 이화곡으로 발효시키는 쌀발효주입니다. 양조용 물을 사용하지 않는 고체술입니다. 현대의 그릭요거트와 비슷한 고형으로 일명 떠먹는 술이라고 칭합니다.
이화주 용도는
과거 보러가는 선비 도시락입니다. 과거 보러 가다가 이화주에 우물물을 타서 한대접 들이키면 배도 부르고 에너지도 생겼을 것입니다.
노약자, 병약자 영양공급원이었습니다. 쌀발효술은 동의보감에도 치료약 중 하나입니다. 쌀을 발효한 이화주는 소화, 흡수가 빠르고 이뇨 작용으로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으니 노약자, 병약자의 영양공급원으로 적절한 쓰임입니다.
이바지 술이었습니다. 어렵고 귀한 시댁에 딸을 보내면서 가장 귀한 술인 이화주를 보냈습니다.
초상집 문상객 접대 술이었습니다. 에너지원(온도)을 자연에 의존해야만 했던 옛어른들은 집안에 고령자나 병약한 환자가 있을 경우 언제 추상을 치를 지 모르므로 비상용 이화주를 항아리 가득 담아두었습니다. 급 초상이 나면 이화주에 물을타서 문상객 상에 내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허면 현대에는 어떤 쓰임이 있을까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