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계획한 TMI 대방출은 결국 4일차에서 끝. 다만 번호로 이어가기로 해본다. 이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다. 분명 난 재밌는일을 한가득 생각해놓았다고! 그런데 2.5단계라며 왜 학원만 3단계? 그것도 방학때문이래(방학 1월인데여). 당장 시험기간이라 애들도 선생도 다 예민한데. 급 결정난 학원만 3단계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온라인 수업을 하며 매일을 탈진해서 집에왔다.
지난 일주일을 진짜 일어나서 밥먹고 몇시간 혼자 죽어라 큰소리로 쉬지않고 수업하고 집에와서는 맥주마시고 자고. 이것만 한 것같다. 이거 더 하다가는 죽겠다 싶은데, 대체할 마땅한 방법은 없고.
결론, 어서 코로나 꺼져. 젠장, 마스크 끼고 수업하는것도 힘든데 그것보다 온라인 수업이 10배는 더 힘듦. 주말도 종일 누워있다가 끝났다. 내일 또 온라인 수업이라니...넘나 힘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