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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베리 Aug 10. 2020

8월 1주차 돌아보기 (8월 3일 ~ 8월 9일)

빌라선샤인 뉴먼소셜클럽 : 위클리 무소속 저널

이번주 한 일

꾸준한 런데이 

달리기를 처음 시작한 7월 말,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꼭꼭 달리고 있다. 축축해진 운동장 위를 달리지만 달리는 동안 여름 밤 특유의 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멈출 수 없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달리는 맛을 알았으니 이제는 새벽 달리기에도 조만간 도전할 예정

1일 1후기 업로드

생각만 하다가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두 개로 분리했다. 내가 보는 콘텐츠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싶은데 그걸 본격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뉴스레터 발행이나 블로그 포스팅도 생각해봤지만 각잡고 시작하려니 생각만 많아져 시작이 자꾸만 늦춰졌다.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었고, 꽤 부지런히 올리는 중

뉴먼소셜클럽 O.T

기존/신규 뉴먼소셜클럽의 O.T가 금주에 모두 진행되었다. 새로운 뉴먼과 반가운 뉴먼을 만나는 자리. 줌을 통해 만나는 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주할 때마다 설렌다. 온라인이기에 서로를 더욱 배려하고 살피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역시 나만 잘하면 되는 이 모임이 소중하다.


이번주 발견

채소 소믈리에가 만든 95% 생토마토 케첩

채소 소믈리에 김니노 님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을 방문해봤고 대만족했어서 그런지 와디즈 펀딩 소식을 듣자마자 펀딩에 참여했다. 여전히 그곳의 몇몇 메뉴가 그립지만 곧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신다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펀딩 하루만에 목표 초과달성으로 맘 놓고 제품을 기다리다가 받자마자 파스타 해먹을 예정

배우 주동우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통해 입문하여 요즘 그의 필모그래피를 섭렵 중이다. 다만, 드라마 회차가 우리나라 대하 드라마급이고 (최소 47부작) 배경 설명이 방대해 작품 사이사이의 쉼을 두는 편. 스토리 라인은 익숙하기도 하고 거슬리지만 배우 한명을 위해 견딜 수 있다, 아직까지는.

햇반 매일잡곡밥

CJ더키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쿠킹을 시청하다 참여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제품. 두 달치라고 안내받았는데 두 박스를 받을 지 몰랐다. 마침, 두 이모의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받았고 반응은 뜨거웠다. 누군가 건내 준 대본을 읽듯이 이모들은 잡곡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좋아했다. 심지어 까다로운 아빠 또한.


이번주 문장

쓰는 일에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내 안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에게서 나올 글을 믿어야 한다. (책 '심심과 열심' 중)


뿌듯함

내 상태를 잘 살펴서 수면의 질 향상, 몸 기능 강화한 것. 건강해야 짜증도 덜 나고 여유있는 척이라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지 않을 때 주변을 향해 날카로운 말과 행동을 덜 보일 수 있는 게 최고다, 최고!


아쉬움

기분이 좋아서 늦게 잔 것. 언제까지 기분파처럼 굴거니, 나 자신아




8월 2주차 바라보기


다음주 루틴

몸, 공부, 수면 꾸준히 지켜내기


다음주 할 일

친구에게 책 선물

노션 웨비나

뉴먼소셜클럽 티타임 (온라인)

뉴먼소셜클럽 글쓰기 마감

책 '심심과 열심' 완독

외출 1회 (서류, 테스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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