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걷던 그 길 싫어
먼 길 돌아 오십나이
당신 위해 께끼 하나
못 사 먹던 우리 엄마,
품삯 벌러 나갈 적에
긴긴 하루 매앰맴
혼자서 놀 어린 딸
무서울까 외로울까,
똥강아지 얻어다가
품에 안겨주던 날
해님 같던 엄마 미소
꽃 같은 나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