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엄마 걷던 그 길 싫어
먼 길 돌아 오십나이
당신 위해 께끼 하나
못 사 먹던 우리 엄마,
품삯 벌러 나갈 적에
긴긴 하루 매앰맴
혼자서 놀 어린 딸
무서울까 외로울까
똥강아지 얻어다가
품에 안겨주던 날
해님 같던 엄마 미소
꽃 같은 나이였네.
자극이 많은 시대 일수록 담담하고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살면서 겪고 느끼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색깔로 채워지는 일상을 말갛게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