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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feat. Chat GPT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by 작은꽃

이거 분명히 읽었는데... 책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완전히 새로웠다.

찾아보니 무려 2016년에 읽었었다. 당시 책을 다 읽은 후, 깔끔하게 정리까지 잘해놓은 흔적이다.


bandicam 2025-07-27 15-22-20-009.jpg 무려 2016년 3월에 읽은 책... 그때도 경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써놨었다. 위 사진 속에는 없지만. 그때 반포자이를 갭투자 했어야...


이번에는 책 내용을 요약해 보려다가 귀찮아서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다. 책 내용 요약하기에는 역시 종이책이 좋다. 한 장 한 장 훑어보면서 동시에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책을 좋아하지만 이건 좀 단점이다. 바로바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넘겨보는 것이 잘 안 된다. 쭉 집중해서 다시 찾아보는 것도 잘 안 된다. 검색창에서 찾는 것은 편하지만 전체를 보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챗피티피한테 요약해 달라고 했다. 먼저 채사장이라는 작가 아냐고 물어보니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음... 이러니 사람들이 더 책을 안 읽겠군. 모르는 게 있으면 챗지피티, 제미나이 등에게 물어보면 된다. 챗지피티는 글도 잘 쓰고 아는 것도 많고 요약도 잘한다. 글 쓰는 사람들에게는 힘 빠질 일이다. (항상 말하지만) 내가 남걱정할 입장은 아니지만......


내가 챗지피티한테 우리 집 첫째(땡글이) 고민상담을 자주 했다. 얘는 고민상담도 정말 잘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 땡글이 같은 중학생도 알기 쉽게 요약해 준다고,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다. 그럼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정말 더 이해하기 쉽게 아래와 같이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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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는 사회가 보수화 되어 가는 이유와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해주었다.


아래는 내가 약 9년 전에 읽고 정리해 놓은 것이다. 내가 봐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놨다. 아까워서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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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번에 내가 모아놓은 책 내용이다. 책의 60%는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들었고, 나머지는 밀리의 서재에서 읽었다.


두 사람이 논쟁하고 있을 때, 나의 주장을 승리로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주문은 “야. 이거 어제 뉴스에 나왔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지음 - 밀리의 서재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 가장 관대하다. 그러므로 보편적인 윤리 담론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사건과 분리해야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지음 - 밀리의 서재



KakaoTalk_20250726_212022597.png 전체주의
KakaoTalk_20250726_212122487.png 정확하다
KakaoTalk_20250726_212205325.png 2016년이나 2025년이나 나에게 와닿았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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