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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

임장, 부동산, 발레 의상

by 작은꽃

오전에는 우체국 가서 발레의상 포장하고

부치느라 시간 다 보냈다.

밥 하기 힘들어서 김밥 6줄 사서 남편이랑

애들이랑 먹었다.

방 하나에 에어컨 켜놓고 상 하나 펴고

넷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서.


오후에는 이사 갈 수도 있는 곳으로

임장을 다녀왔다.

우리 집은 안 오르는데 남의 집은 잘 오른다.

어우...

우리 집보다 훨씬 낡았는데 집값은 더 비싸서

이걸 사야 돼? 고민된다.


집에 와서

월드오브스우파 보면서 밥 먹고

운동 다녀왔다.

운동 짧게 하고 싶은데 하다 보면

1시간 30분은 기본으로 훌쩍 넘어간다.

지금 10시 13분인데 빨리 자고 싶다.

그러나 할 일이 더 남았다.

머리도 말려야 하고, 챗지피티한테 물어볼 게 많다.



우리 땡글이 말랐을 때. 내가 좋아했던 작품할 때 입었던 의상.
이건 한옥민박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 가만히 있었더니 모기 4방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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