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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블루엔진 Jan 22. 2019

이오스나이츠 분석하기 - 2

아이템은 어떻게 맞추는게 좋을까?

아직까지는 많은 도전을 받고 있고,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긴 하지만 Gambling 이 아닌 활성화된 EOS 게임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오스나이츠를 응원하며, 30일 정도 플레이한 유저로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인 성격이나 계정 생성과 연관된 링크는 아래 1편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오스나이츠 분석하기 - 1

EOS의 채굴은 이런 방식이 될 것인가? | 2017년 4분기를 뜨겁게 달궜던 블록체인 거래 시장은 인간의 탐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기술이 가진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나갈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오직 "가즈아" 를 외치며 일확천금을 벌겠다고 하는 비이성적 투기만이 있었을 뿐이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떨까? 오히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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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테이터스의 역할과 아이템 맞추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이오스나이츠의 스테이터스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행운의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아래와 같이 심플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1) 공격력 : 고블린을 잡는 속도를 올려준다. 즉, 빠른 시간 내에 높은 층을 올라가고 싶다면 공격력에 투자하면 된다

2) 방어력 : 체력이 줄어드는 속도를 줄여준다. 최대한 오래 버텨서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방어력에 투자하면 된다.

3) 체력 : 본인의 HP 수치. 현재는 별다른 구분이 없어 체력의 수치가 곧 본인의 HP 수치와 동일하다.

4) 행운 : 아이템 드랍률과 매직워터 획득량에 영향을 준다.

* 높은 층에 올라가고, 부활해야만 재료템이 생기는 게임의 특성상 최악은 공격력은 낮은데 체력만 높은 상태입니다. (층수는 안올라가고, 부활까지 대기시간은 오래걸리고... 최악의 효율이겠죠?) 그렇기에 일단 순서로 보자면 닥치고 "무기" 부터, 이왕이면 80% 이상의 스탯을 가진 아이템으로 맞추셔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레전드 이상의 아이템들은 70% 이상으로 제작되면, 3가지의 스탯을 조합해서 가지게 됩니다. 역시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1) 나는 무조건 랭킹에 들어서 높이 올라갈꺼야! : 공격력 + 방어력 + 체력의 조합으로 장비 선택

- 2019년 1월 21일 현재 "죽음을 거스른 ㅇㅇ" 이라는 레전드템이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해당 템은 세트는 아니며, 고대/혼돈템으로 가기 이전에 현재 상태에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 저 같은 서민에게 레전드의 가장 초입의 추천 무기는 "풀문(도끼), 하프문(활), 뉴문(지팡이)" 입니다만, 어차피 이걸로 다 맞추고 다른 방어구, 악세사리 조합해도 최대 기대 층수가 3,000층 미만이기 때문에 금방 다른 템으로 갈아타고 싶으실 겁니다. 이왕이면 처음부터 투자해서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길...

2) 나는 아이템이나 매직워터를 최대한 많이 모을꺼야! : 많이 올라가야 하니 공격력을 중시하되, 닥치고 행운에 집중하는 조합

- 2019년 1월 21일 현재 도리안셋 또는 라파엘셋이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행운을 높인 상태에서 3~4천층만 가도 한번 부활하면 쏟아지는 매직워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단, 도리안 셋의 경우 던전 공략에서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던전 난이도에서 헬 공략이 현실적으로 불가합니다.

※ 최대 효율 아이템 맞추기 공략 : 개인적으로 EOS 를 투자하면서 게임을 즐길 생각이 있는 유저분이라면 아래와 같은 순서를 지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일단, 행운 효율이 좋은 아이템 (서민이면 신의 ㅇㅇ 템, 중산층이면 도리안셋, 귀족이면 라파엘셋) 으로 맞추고 매직워터를 열심히 모아서, 레벨업과 펫을 전부 맞춘다. 그리고 레전드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매직워터까지 충분히 확보한다.

(현재까지는 100% 성공하는 5강까지 필요한 매직워터가 레전드 기준 1개당 1,000 + 2,000 + 4,000 + 8,000 + 20,000 = 35,000개로 총 9개를 맞추려면 315,000개가 필요합니다. 이 정도 모아놓고 공+방+체 셋으로 갈아타시면 좋겠죠? 물론 돈이 많으시다면 그냥 잘 강화되어 있는 아이템을 바로 구입하시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재료 사려고 마켓 뒤지는 시간을 줄이는 지름길 입니다)

2) 그 이후 랭킹에 욕심이 나는 경우 공 + 방 + 체의 효율이 좋은 아이템으로 갈아타면서 랭킹 욕심을 부려본다.

꼭 극단적으로 가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위의 스테이터스의 성질을 잘 조합하여 본인에게 최적화된 플레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실제로 현재 랭킹 2위인 유저의 아이템 세트입니다. 공 + 방 + 체의 스테이터스 효율이 제일 좋은 죽음템을 무기/갑옷에 맞춰놨지만 (아처는 고블린 활이네요... 부러운...) 행운을 보충하기 위해서 악세사리 부분은 "청명한 밤하늘 5강이나 신의약속 6강" 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은 랭킹도 매직워터도 전부 놓치고 싶지 않은 본인만의 최적의 조합을 찾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19년 1월 21일 현재는 "맞출만한 분은 모두 템을 맞춘" 상태라서 재료 값이 현저하게 떨어져있는 상태이나, 반대로 생각하면 저렴한 재료와 마켓에 나와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저렴한 가격에 고효율의 템을 맞출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정도로 가격이 떨어질 줄 알았으면 그냥 라파엘 세트로 맞출껄 하는 후회가...)

현재 이오스나이츠는 1월 마지막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때 페이스북 아이디 연동으로 이오스 플랫폼 위에 올라가 있는 이오스나이츠의 구조적인 한계인 "계정 생성" 의 불편함으로 인한 신규 유저 유입 어려움이 해결되고, 유저별 도달 층수 평균에 따른 드랍률 조정이 이뤄자게 되면 고급 재료들이 희귀해지면서 투자 대비 효율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올해 EOS 기반 게임같은 게임이 대거 출시 예정이지만, 가능성을 가장 먼저 보여주었고 로드맵 상에 있는 PvP나, 클랜전 등이 추가된다면 충분히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응원해봅니다.

다음 공략은 "펫의 효율적인 운용방법에 대하여" 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모두 이오스나이츠로 이오스 부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꿀팁 - 내가 맞추는 장비의 스테이터스에 따라 몇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세상에 능력자분들이 참 많습니다. 친절하게 오픈소스로 계산기를 공유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셔서 본인의 이오스 계정을 입력하고 조회하시면, 현재 총 수익 (사용 - 판매수익) 부터, 현재 스테이터스로 도달 가능한 층수와 도달시간 및 매직워터 수량까지 정확히 계산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