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나친 식사와 음주로 지친 연휴의 다음 날엔 피곤하더라도 일찍 기상하는 것이 좋다. 여독이 가득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일단 일어나서 물을 한 잔 마시고 양치를 한다. 따뜻한 차가 든 잔과 함께 이미 해가 떠 있는 창밖을 한 번 바라보며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래도 비몽사몽이라면 스마트폰으로 어플을 켜 통장 잔고를 확인한다. 부지런히 살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정신이 바짝 든다.
누군가 제 글이, 제 생각과 삶이 별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별 수 없습니다. 타인의 질책보다 글에 대한 나의 애정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 쓰고, 계속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