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공평한가?”
“노력은 언젠가는 보상을 받을까?”
이 두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순진하게 세상은 공평하고,
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고
믿고 있는 건 아니겠지?
다.. 환상이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에선..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고,
노력은 성공을 부른다고 믿는다면..
자기혐오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
공평한 세상에서..
남들은 자신보다 잘 되고,
부자가 돼 있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가?
노력은 보상을 받는다고 믿고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가?
자책을 하는 것 이외에 방법이 없다.
세상은 괜찮은 데 내가 모자라서..
이 모양, 이꼴로 살 수 밖에 없다는..
하지만.. 공평한 세상이 아니기에...
나같은 사람은 아직 성공을 하지 못했다.
노력은 보상을 반드시 주지 않기에..
노력해도 별다른 대가를 받지 못했다.
이렇게 마음 먹는 것이..
나를 위하는 마음이 되지 않을까?
실제로 세상은 공평하려 하지만..
공평하지 않고,
노력의 보상 역시 반드시는 아니다.
그러기에 나는 능력은 있지만..
아직 고만고만하게 이러고 있는 것..
결코 나의 능력이나 실력이
부족한 건 아니다.
주변에서 나보다 능력은 없는 데..
나보다 훨씬 더 잘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처음엔... 다 운빨이라고 생각했다가..
계속해서 잘 나가다보니..
정말 저 사람은 나보다 능력이 좋은 게
아닐까 내 마음을 바꿀 때도 있다.
하지만.. 아니다.
공평한 세상이 아니기에...
실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잘 될 수 있다.
그 수단이 아부든, 관계든, 뭐든..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은..
주변을 탓하는 거다.
나를 탓해봐야 정신건강에 해로울 뿐.
물론, 매사에 주변만 탓한다면..
나의 발전이 없으니 가끔씩만 탓하고..
그 가끔은 나를 위로하는 것도 좋겠다.
너무 나를 벼랑 끝으로 몰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도 하지 말고..
세상은 완벽하지 않으니..
언제든 틈이 생길 수 있고,
그 틈에서 자신을 옥죄는 생각들이
생겨날 수 있다.
이럴 때 세상을 욕하자!
노력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자!
현실은 도덕적 교과서가 아니라..
말그대로 약육강식이 난무하는 정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