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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해영 Hae OH Feb 01. 2024

2024년 1월 회고

어떻게 살았나 싶었던 한 달


2024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퇴근길 피곤하지만 내일 되면 안쓸 것 같아 의지를 짜내어 <1월 회고>, 써내려가봅니다.


<일반 고객 대상 MX 서비스>


1:1 커리어상담소, 원데이진로부트캠프, 커리어컨설팅 등 서비스를 약 50명 이상이 이용하셨고, 이중 10명 이내의 분들과 2월달 정규코스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함께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도달하고자 하는 미래가 있고, 그 미래를 이상으로만 남겨놓는 것이 아니라, 실행해 볼 마음을 먹은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월에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직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이번 2-3월 코스에서도 멋진 일들이 일어날 것을 꿈꾸어보게 됩니다.


<기업 및 기관 대상 MX 서비스>


1월,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문을 두드렸던 한 달이 아니었나 싶네요. 감사하게도 저희의 스토리에 반응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서울의 취업지원센터와 학교, 그리고 저희가 평소 팬심이 상당했던 진로 교육기관과도 프로그램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X의 비전에는 '문화 만들기'가 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바쁘겠지만 여러 기관들을 통해 많은 분들께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을 것 같아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케팅/브랜딩 활동>


지난 3년은 B2B와 1년짜리 사업을 주로 하다보니 놀랍게도..회사를 알리는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어느덧 때가 되어 조금씩 세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홈페이지 리뉴얼, 서비스 소개서(진로부트캠프) 완성, 회사 SNS 계정 셋팅 등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진행했는데요, 우리의 마음과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조금 더 잘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


<실패했던 것>


실패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성과가 없었던 활동들도 있었습니다. 장염까지 걸려가며 완성하고 발표했던 경쟁입찰 수주에 실패했고, 개인 건강관리와 루틴도 완전히 무너져내렸던 한 달이었습니다.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좋은 흐름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해봅니다.


<완전히 새로운 걸음>


생각하지 못했던 도전도 진행 중입니다. 올 하반기 교육장이 있는 공간으로의 사무실 이전도 타진해보려 하고요 (미확정), MX 프로그램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확인해나가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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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정말 여러가지를 진행했네요. 완전히 내부적인 내용들까지 하면 정말 어떻게 지냈나싶기도 합니다.


글이야 이렇게 쓰지만 사실 상 내용 중 대부분이 팀원들의 것인데요, 1월에 대한 소회가 남달라 제가 생색을 한 번 내보았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복지라는 말을 가끔 듣곤 하는데, 하드한 일정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역시 동료들 덕분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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