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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스 테이블>을 홍보해 봄

우당탕탕 독립출판 여정의 시작(?)


  여전히 인쇄는 진행 중이고 나는 책을 손에 받아보지 못했지만, 그렇지만... 그렇다, 나는 <2024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내 책을 들고나갈 예정이다. 책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만드는 중간중간 무슨 일이 있었고, 첫 판매인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다음 주 정기연재 글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가 다 끝나고 관련 글을 쓰면 미리 홍보할 수가 없으니까, 홍보 글을 오늘 올려보려 한다. 




★ <퍼블리셔스 테이블>이란?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출판 페어. 다양한 장르/형식의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행사이다. <2024년 퍼블리셔스 테이블>의 경우 무려 230팀이 참가해 각자가 만들어낸 책을 선보일 예정. 

공식사이트 : https://publisherstable.kr/

  

★ 무슨 책을 들고나가는지?

  나는 브런치에서 연재했던 덕질 관련 글들을 묶어서 만들어낸 <왜요? 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라는 제목의 책을 가지고 나갈 예정이다. 덕질 관련 내 경험들과 철학(?) 등 여러 가지 웃기고도 슬픈 내용을 담은 책이 되었다. 표지도 내가 직접 포토샵으로 만들었다!(포토샵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 책이 한 권밖에 없는데 어떻게 페어에 나갈 수 있었는지?

  독립출판 관련해서 지난여름에 참여했던 워크숍(불타는 독립출판)이 있었는데, 그 워크숍 수강생들이 선생님을 중심으로 모여서 같이 부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덕분에 한 권만으로도 이렇게 큰 페어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 하는지?

  10/18(금)은 14:00~20:00, 10/19(토)와 10/20(일)은 12:00~20:00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성수 S-팩토리(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5길 11, D동 3층 (성수동 2가))입니다. 무료(!!)로 진행되니, 궁금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저는 10/20(일) 12:00~18:00까지 부스를 지키고 있을 예정입니다.


 


혹시나 제 브런치 글들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독립출판에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이번 주말에 성수에 놀러 가는데 갈 만한 곳이 있는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홍보 글을 올려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편한 마음으로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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